공매도 뜻 :: 공매도 금지기간 재개 반대 폐지 이유

"공매도란?"

미리 주가 하락을 예측하고 주식을 빌려서 파는 것을 뜻합니다.

 

예를 들어

100,000원짜리 A라는 주식을 제가 10주 공매도한다하면

저는 A주를 10주 빌려서 1,000,000원을 벌게 됩니다.

이후 A 주식이 40,000원으로 떨어지게 된다면

저는 그때 A주식 10주를 400,000원에 매수(구입)하여

기존에 빌렸던 10주를 갚아

총 600,000원의 이득을 취하게 되는 것입니다.

"공매도 금지기간"

국내 주식시장은 코로나 이슈로 인하여 작년 3월 16일부터 6개월간

공매도를 금지하였습니다.

하지만 사태가 진정되지 않아 6개월 더 연장하여

2021년 3월 15일에 금지기간이 끝나

3월 16일부터 재개될 예정입니다.

"공매도 반대"

공매도는 과열된 종목에 적정 주가를 찾아주고

시장의 거래를 활성화시켜주는 순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개인 투자자들은 공매도 금지기간을 연장하거나

폐지를 주장하고 있으며

현재 청와대 국민 청원에도 올라왔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공매도는 주가 하락을 예측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반대 측은 코로나 이전 국내 증시가

제자리걸음 한 이유가

여러 호재로 인해 상승할 시기가 될 때쯤 공매도로 인해

다시 하락하여 오히려 주가 저평가를 유도하고

오히려 공매도 금지기간 동안 거래량이 크게 늘었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위에서 말한 공매도의 대표적 순기능

2가지가 완전 역설이며,

또한 개인은 공매도를 하는 것이 매우 어렵기 때문에

기관과 외국인을 위한 제도라는 것이

공매도를 반대하는 측의 주장입니다.

 

"(주린이의) 개인적 의견"

코스피는 3,000포인트를 넘었고,

많은 개인투자자들이 주식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을 보면

공매도 금지로 인해 어느 정도 주식시장에

활기를 불어준 것은 사실이라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지금 시기에 주식을 시작한 주린이들(저포함)은

공매도로 인해 주식으로 쓴 맛을 보기 시작한다면

많은 주린이들이 다시는 주식을 쳐다도 보지 않을 것 같습니다.

물론 과열된 시장을 안정시키는 공매도의

순기능도 어느 정도 이해하지만

주린이로써 금지기간 연장은 필요하다생각이 듭니다!